쓰고싶은 거 씀
연휴가 이렇게ㅠㅠ 본문
내일 출근 실화냐ㅠㅠ 황금연휴가 이렇게 될 줄 그 누가 알았겠어.. 정말 인생은 한치 앞도 내다 볼 수 없어. 하지만 생각해보면 그래서 사는거 같다. 내일은 좋은 날이 되지 않을까 기대하면서..
석가탄신일. 묵혀뒀던 차끌고 영종 다녀옴. 을왕리 인간지옥ㅋㅋㅋ 젊은 남녀커플.. 편견이 없을래야 없을 수가 없는.. 운전을 🐶같이 함. 허세작렬.. 무조건 자기네 차가 먼저 들어가야 함. 지난 번에도 주차장에서 주차하려고 후진하는데 전속력으로 달려와서 후면 주차 중이던 나를 제치고 그 자리에 자기차 박아 넣던 젊은 커플.. 하아.. 지능이 떨어지는 거죠. 암튼 이날 을왕리에 지능떨어지는 사람 많았다. 난 기분이 상해 사람이 없는 미단시티가서 밥 먹었다. 한산하고 좋았다!
근로자의 날. 두피관리 받으러 갔다. 여기는 다 좋은데 물건팔이가 심함.. 처음에 관리 결제할 때도 점장이 좀 비싼거 결제 시키려고 하는 느낌을 받았는데.. 관리 받으면서 만족스러워서 잊을만 했더니 또 시작.. 소개를 하는게 아니고 약간 강매느낌 나서 짜증났다. 근데 삼ㅋㅋㅋ 트리트먼트인데 샵에서 관리할 때 쓰는거랑 똑같은거라고 해서.. 냄새가 좋음. 암튼 이제 여기서 물건 사는 건 끝인 걸로.. 여기 샵에서 내가 돈 젤 많이 썼을거 같음ㅋㅋㅋ 저녁에는 가족끼리 고기 먹으러 갔다. 고기먹고 홈플러스가서 장보고 왔음!
연휴 토요일. 자취방 보러 연신내 갔다가 대실망.. 네이버부동산 거르자. 그리고 젊은이들 모여서 공인중개사 하는데도 거르자. 방 사이즈도 거짓으로 올리고 여러가지 물어봐도 대답도 못하더라. 그리고 근저당도 많았고 근린생활건물을 엄청 좋은 것처럼 포장하려고 하네?! 공부 안하고 갔으면 호구될뻔ㅋㅋㅋ 그래서 융자 없는 건물 원한다니까 그럼 없다고 방 보여주기 싫어해서 걍 역에서 세이굿바이 함. 그 뒤로 친구랑 합정가서 놀았는데 생리까지 시작해서 힘들고 기분도 꿀꿀하고 뭔가 지침.. 허리도 아프고ㅠㅠ
연휴 일요일. 오늘이네.. 아파서 누워 있었다. 그러다 아이스아메리카노 먹고 싶어서 겨우 몸 일으켜 운동 다녀옴.. 오랜만에 또 우울함이 찾아와서 강제로 몸을 움직이는 중.. 잘 될것이야. 좋아질 것이야. 내일 출근 잘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