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고싶은 거 씀

네이버 블로그 일기쓰기 이벤트에서 낚인 걸 티스토리로 풀어보려고 한다. 점점 난독도 심해지고 집중력도 떨어지는 걸 느낀다. 책도 영화도 드라마도 집중력 있게 보질 못한다. 우울증 약을 먹고 있기도 하고(이게 멍한 효과가 있다..) 특정 기간을 두고 도전하는 일도 이제는 없기 때문인 듯 싶다. 삶의 목표도 도전하고 싶은 일도 없다. 회사를 그만두고 싶은게 제일 크지만 돈 때문에 그만 둘 수도 없고.. 그럼 난 이렇게 살아야 하나 하는 생각도 진저리나 무엇이든 해보려고 한다. 그래서 일주일 할일을 메모장에 적고 작은 일이라도 체크하고 있고.. 이번에는 일주일을 두고 블로그에 일기쓰기를 해보려고 한다. 그러니까 이건 내맘대로 미션이다. 언니는 내 우울증이 이전보다 좋아졌다고 했지만 내가 느끼기엔 망각에 따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