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고싶은 거 씀
200124 문득 본문
난 나처럼 마음이 아픈 사람들이 많다는 걸 안다.
상담 받을 때는 잠시나마 편안함을 느끼지만.. 지속적으로 받기에는 금전적인 부분이 걸린다. 난 그래도 여건이 최악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현실이 받쳐주지 못하는 도움이 필요한 많은 사람들은 그 아픔을 참고 하루하루를 버티겠지. 문득 든 생각에 울적함을 느낀다.
집에 있다가 마음이 너무 힘들어 밤산책을 나왔다. 내가 다른 사람들의 빛만 볼 수 있기를.. 누구나 아프지 않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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