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고싶은 거 씀
180220 본문
2018년 고작 두 달밖에 안됐는데 왜 이렇게 많은 일이 있었던 것 같은지..
빠르게 흘러가는 시간에 놀라기도 했지만 생각보다 2달 동안 많은 일을 할 수 있구나 하는 생각에 시간의 소중함을 다시 생각해 보게 된다.
요즘 낙은 동계올림픽 보는 거고.. 엊그제 개막한거 같은데 이제 곧 폐막이라는게 실화냐..ㅋㅋ
선수들의 파릇파릇함을 보면서 기분이 좋아지는 한 편 여기에 도달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시간을 외로움과 참아왔을까 하는 생각에 서글퍼지기도 하고..
나이가 든만큼 한 세대의 끝이 보이면 너무나 휑한 마음이 드는데.. 선수들은 더 하겠지.
아무튼 뭐든지 끝은 곧 시작이니까 다들 행복했으면 좋겠다. 왜 나이들수록 감성적이 되가는지 이해를 못했는데 내가 그러고 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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