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830-0903 괌
다시 여행기록 간단하게라도 블로그에 남겨보려고 한다. 만날 쓰다말다 하긴 하지만.. 암튼 그때그때 에피소드가 기억이 안나서 아쉬울 때가 있더라구ㅠㅠ

인천공항에서 라운지 처음 이용해봤다. 골드로ㅋㅋ
쏠트래블은 입장 안되는데 이날만 만원내고 가능한 이벤트를 해서 겨우 입장😂 웬만한 조식뷔페보다 훨씬 좋다. 대감집은 역시 중간이상은 감..

미국.. 암튼 괌도 미국! 미국 처음가서 설렘ㅋㅋㅋ
도착 후 입국심사도 잘 끝냈다. 스몰토크 좋아하는 나라답게 이것저것 물어본다. 한국에서는 짜증나는 스몰토크.. 미국오니 너무 좋음🤭

스타렉스 빌렸는데 왜 도요타 줘요!

저녁에 블로그 추천마다 있던 롱흔 스테이크를 갔다.

한국어 메뉴판 바로줌ㅋㅋㅋ

고기 넘나 맛있다. 그리고 천조국의 감자.. 엄청 큼!

샐러드 굉장히 싱싱.. 오른쪽 메뉴는 그냥 그랬다.
여기도 미국은 미국이라고 정말 고기가 싸서 그런건가?! 생각보다 금액도 적게나온 느낌. 서비스 차지 있어서 팁은 따로 안줬고.. -서버도 계속 바껴서 줄 수도 없음- 87달러였나 더 적었나.. 암튼 그 정도 나왔다.
그런데 전체 여행을 생각한 바, 여기가 그냥 먹은 음식대비 제일 저렴(?)한 거였음😂

저녁에 맥주 한잔.. 10달러였나.. 물가 미쳤다.
이대로라면 금방 거지될거 같음😱

다음날.. 쁘띠 물놀이 후 밥먹을 곳 찾아서 헤매다가.. 결국 숙소 근처 타이레스토랑에 갔다.


기대를 너무 안했나.. 전체적으로 맛있었다ㅋㅋ 한국과 잏본인 넘치는 괌인데 여기는 한명도 없었다. 팟타이 맛있었고 똠냥꿍은 내 입맛엔 안맞았다.


딱봐도 한국 인스타 감성의 카페! 사장님이 한국분ㅋㅋ
저 콘크리트 천장! 근데 괌에 카페가 정말 없어서 너무 한줄기의 빛ㅜㅜ 그리고 진동벨 줌ㅋㅋㅋ
서버들은 엄청 느리다. 한국이 뭐든지 인력을 갈아서 그런지 빨리빨리.. 그래도 난 괌의 이런면이 더 좋음🥲 느려도 그러려니 하는 문화..

이 날은 차 렌트한 것도 아까워 남부투어했는데 진짜 볼거 없다ㅋㅋㅋ 괌은 물놀이인 듯하다. 사진은 에메랄드밸리였나.. 물 넘 맑고 예뻤는데 괌의 바다는 다 저랬던거 같은..

드디어 옮긴 숙소ㅜㅜ

너무 좋음.. 첫날 숙소보다 여기보니 천국ㅠㅠ
닛코호텔이고 건비치가 유명하다고 한다. 실내수영장부터 너무 예쁨🥹

익스피디아.. 와인무료로 줌.. 굿굿
그리고 투숙객에게 인원수대로 다회용 컵 주는데 너무 예쁘다. 동네 카페에서도 똑같은거 파는데 2만3천원임🫨

저녁에 햄버거 먹으러 갔는데 진짜 맛있음!! 근데 가격은 역시 비쌈.. 근데 본토? 햄버거는 역시 달랐다ㅋㅋ 양도 미국 스케일.. 엄청 많음!

자고 다음날 일본라면 먹으러 감. 머리꽃은 핀아니고 바닥에 떨어진 꽃 주워서 찍음ㅋㅋㅋ

또 양이 어마무시하게 많은 라면.. 맛있다.

만두도 클리어-

기름 괜히 넣음ㅠㅠ 싸지도 않은데 어정쩡한 시간에 주유해서 돈 아깝..

저녁에 해변보며 고기🫶

편의점에서 술들은 초콜릿 줍줍ㅋㅋㅋ 맛있다.

다음날 간 사랑의 절벽.. 이었나.. 바다 너무너무 예쁨.

하늘 미쳤고 햇빛도 미쳤다ㅋㅋㅋ

본토 햄버거는 진짜 맛있다🥹


이거(?) 동네에 계속 돌아다니는데 닭인건지..
토트넘 엠블럼 같이 생김ㅋㅋㅋ

길 잘 못들었다가 동네 들개무리한테 죽음을 면치 못할뻔.. 넘나 무섭다. 차를 보면 더 슬금슬금 다가옴..

회사에 줄 선물 줍줍
초콜릿보다 바나나칩이 진짜 맛있음. 타이레놀 다양하고 싸다고 해서 100개짜리도 하나 구매

귀여운 냥

너무너무 재밌던 스노쿨링ㅋㅋㅋ
인생 첫 스노쿨링이었는데 이렇게 재밌는거라니😭 그동안 수영 못한다고 거부했던 나.. 이번엔 만발의 준비를 하고 갔다.